<손석희의 시선집중>에서 '얼리버드의 문제점'을 다룬 적(2008년 5월 19일)이 있었습니다.
예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것을 말하더군요.
공무원의 과중한 업무가 문제가 된다는 얘기가 중간에 있었습니다
지금까지 공무원들은 일 안 하고 월급과 연금만 챙기는 이상한 집단으로 보았습니다.
그러나 그건 옛말입니다.
이제는 죽을 맛이라는 공무원의 하소연이 나올 지경입니다.
박봉을 참고 지냈던 것은 덜 먹더라도 여유를 갖고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고 싶어서였습니다.
그런데 이게 뭡니까?
봉급을 쥐꼬리만큼 올리고, 일은 일대로 힘들어지고, 이제는 연금까지 깎겠다고 합니다.
정말 우리 공무원들 어떡합니까?